언어능력을 평가한 결과 자기 연령수준에서 6개월 이상 언어가 지체된다면 언어치료가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언어의 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야 언어발달을 촉진하고 언어의 지체나 장애를 줄이는데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 조음장애와 말더듬 역시 적절한 언어치료를 통해 큰 호전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때 아이의 능력과 발달을 고려한 치료를 실시하여, 아이가 스스로 언어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언어장애를 가진 아이에게 말하기를 강요하는 것은 아이의 자발적인 언어능력 개발에 역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님은 아이가 자발적으로 언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언어치료에서는 아이에 대한 언어치료와 함께 부모님이 아이의 언어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법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언어장애
인지장애로 인한 언어발달지체
정서장애로 인한 언어발달지체
-조음장애
단순 조음, 음운장애(발음)
구개파열로 인한 언어장애
-유창성장애
말더듬, 속화 (더듬거나, 막히거나 , 너무 빨리 말하거나)
-청각장애
청각장애에 의한 언어장애. 인공와우 수술후 언어치료
-신경언어장애
뇌성마비나 뇌손상으로 인한 언어장애
-음성장애
음성이 너무 크거나 작거나 콧소리가 심하거나 등 비정상적이고 불쾌한 음성을 가진 경우
● 유전적 요인 : 부모가 말을 늦게 시작했을 경우, 아이도 말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 신경학적 요인 : 언어를 담당하는 언어 중추의 손상 혹은 미성숙에 의해 언어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 환경적 요인 : 언어발달에 필요한 자극이 부족하거나 언어훈련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언어 문제가 일어나는 경우로 이 경우에는 활발한 자극이 주어지면 지체되었던 발달이 회복 될 수 있습니다.
● 놀이중심 언어치료
무언어단계의 아동, 한 낱말 발화 수준의 아동, 이제 두 낱말을 시작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잇감으로 언어적 자극을 주고, 발화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부모교육을 통해 가정에서 아동과의 놀이를 통한 언어를 촉진해 줄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드립니다.
● 취학을 앞둔 아동 및 학령기 아동의 언어치료
초등학교 취학을 앞두었거나 재학 중인 아동들이 학교 수업에서 직면하게 되는 것으로 선생님의 긴 설명을 듣고 이해하기, 여러 교재들을 읽고 이해하기, 이해한 것을 글로 쓰기입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이러한 영역들에서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이 이야기 단위의 읽기, 독해, 쓰기의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도와줍니다. (그룹언어치료)
생활연령, 언어연령이 비슷한 아동2~5명의 아동을 구성하여 발표, 게임, 만들기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친구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이해하며,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상황을 통해 사회성 언어를 향상시킬 수 있고, 개별언어치료에서 배운 것들을 유치원이나 학교로 일반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언어치료는 일반적으로 주 2~5회씩, 개별 혹은 그룹으로 약 40분간 언어치료를 받게 되며 부모상담은 10분으로 진행됩니다.
● 아동이 가진 어려움의 정도나 치료 목표에 따라 치료기간이 달라집니다.
● 아동의 연령이 어릴수록, 어려움의 정도가 가벼울수록, 부모님의 협조가 적극적일수록 치료기간이 짧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