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료는 미술활동을 통하여 정서적 안정 및 성장을 돕는 심리치료의 한 유형입니다.
여러 가지 미술 창작활동을 제시하여 내담자의 마음을 정확하게 읽고 내담자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알고 문제를 느끼게 돌보아 줌으로써 정서발달과 자아성장, 소근육발달을 촉진합니다.
말로 자신을 충분히 표현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더 없이 유용하며, 미술활동이 비언어적이라는 측면은 자신을 드러내기 꺼리거나 자기표현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도 효과적입니다.
1) 유치원이나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거나 거부하는 아동
2)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동
3) 과잉행동이나 주의가 산만한 아동
4) 공격적이고 충동적인 아동
5) 자신감이 부족한 아동
6) 도벽이나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아동
7) 학습에 어려움을 가지는 아동
8) 정서장애, 발달장애, 정신지체, 불리불안장애. 반응성애착장애 등 장애가 있는 아동
9) 청소년 상담(학업, 진로, 따돌림, 비행, 컴퓨터의존, 부모와의 대화거부 등)
상담과 심리치료의 이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미술치료기법을 통해서 자기이해 및 자기수용 능력을 길러 발달을 촉진시키고, 타인과 삶 자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하여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합니다.
1) 자기표현
언어장애나 지연으로 언어적 표현을 할 수 없는 아동에게 미술활동으로 자신의 정서나 감정을 표현하도록 합니다.
2)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
학습된 무력감이 있을 수 있는 아동에게 미술 활동을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하게 할 수 있습니다.
3) 불안감과 부담감 해소
학습 상황에 대해 불안이나 부담감을 느끼는 아동에게 미술활동은 놀이에 가깝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4) 표현력과 사회성 증진
활동 자료를 나누어 쓰고 작품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사회성과 표현력이 증진될 수 있습니다.
5) 착석과 주의집중 유도
흥미로운 미술활동을 제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착석과 주의집중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6) 소근육 및 눈과 손의 협응능력 발달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함으로써 소근육 운동 및 눈과 손의 협응 능력이 자연스럽게 증진될 수 있습니다.
7) 구체적 결과물 확인
아동의 미술 작품을 통해 아동의 발달 정도를 비교해 볼 수 있고 보존할 수 있습니다.
- 미술치료는 일반적으로 주 1~2회씩, 개별 혹은 그룹으로 약 40분간 미술치료를 받게 되며 부모상담은 10분으로 진행됩니다.
- 아동이 가진 어려움의 정도나 치료 목표에 따라 치료기간이 달라집니다.
- 아동의 연령이 어릴수록, 어려움의 정도가 가벼울수록, 부모님의 협조가 적극적일수록 치료기간이 짧아집니다.